3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해는 복학으로, 다음해는 졸업/취직으로, 그 다음해에는 결혼과 함께 소속한 팀의 제품을 출시하기까지...
해마다 거주지가 바뀌고, (기숙사 > 본가 > 신혼집)
멍멍이나송아지나 다 간다는 배낭여행, 어학연수 평생 안가봤던 녀석이 인도(복학전 6주), 일본(취직전 1주), 출장(미국, 중국, 일본), 신혼여행(몰디브), 마눌과 배낭여행(파리/독일 1주)으로 정신없이 돌아다녔습니다.
소득은 병특하며 받던 월급에서, 한달에 30만원짜리 근로장학금(우편물분류/전표정리)으로 줄었다가. 일년간의 재정독립시대를 보내고 이젠 마눌과 공동재정을 운영합니다.
모르던 것들을 알게되어 가치관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상황이 바뀌면서 학과 동기중에 앞으로 이직하면서 같은 직장에서 만날만한 사람은 한손에 꼽을 수 있을만큼 줄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아직 이 업종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고, 적성에도 맞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실명으로 블로그를 사용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클로우즈 베타기간에 초대장을 받은 텍스트큐브에서 블로그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그동안 느긋하게 계획하고 결심할 기회가 없었기에 1096일짜리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 기분이네요. 어제까지는 운전하면서 인사 다녔는데 연휴 마지막 오늘은 인터넷으로 인사를 다니러 출발합니다.
(뺑찬이 남긴 글에서 실명을 별명으로 변경했습니다)
답글삭제와~ 인터넷으로 인사다니는거 멋있는데!
새로운 느낌이야~
글고 너 아닌줄 알았다 노류라고 하길래 ㅎㅎ
그러게 참 많은 일이 있었네~
사람 자체는 안 바뀌는데 경험에 따라서 겉으로 드러나는 면들이 많이 달라지는거 같다.
나도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조금은 변하게 된거 같아.
노류야 항상 건강하고 새해계획 이루길 바래 ^^
@노류 - 2009/01/29 14:18
답글삭제고마워 더 변하기 전에 올해는 더 자주 만나자 ^^
노류 왠지 늙은이같은 느낌...
답글삭제풍류를 즐기는 노인장??
뭐 느낌이 그렇다고 ㅎㅎ
@#Guy - 2009/02/02 16:46
답글삭제켁 그런가?